농구 대표 브랜드
에어조던 Air Jordan
에어 조던은 마이클 조던과의 협업을 통해 발매하는 나이키 산하의 독립된 신발 및 의류 브랜드이다. 1985년 농구화로 처음 발매된 이래로 큰 인기를 얻어 나이키의 매출 상당량을 책임지는 대표 브랜드가 되다보니 독립 브랜드로 격상되는 등 그가 NBA에서 은퇴한 후에도 계속해서 발매되고 있다.
조던 브랜드는 팀 조던이란 이름으로 운동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 선수들의 시그니처 상품들과 신발 외 다양한 의류, 용품들도 발매하고 있다.[3] 이들 제품들은 기존 조던 넘버링 모델에서 일부 요소나 컨셉을 따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무래도 넘버링 시리즈에 비하면 평가가 짠 편.
조던이 농구계에서 첫 번째 은퇴 이후 야구로 종목 전환을 했기 때문인지 야구화도 제작하고 있고, 그 외 미식축구화, 트레이닝화, 러닝화도 생산중이다. 2018년부터는 파리 생제르맹 FC의 유니폼스폰서로 나서며 축구에도 진출하였다.
에어조던의 인기
조던이 소속팀으로부터 은퇴할 때까지 누적으로 수령받은 급여가 9,000만 달러 수준인데, 이는 그가 2022년 한 해 동안 에어 조던 매출 5% 로열티로 받은 3억 달러에도 한참 미치지 못하는 수치이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도 1998년에 은퇴할 때 받은 광고수익인 4,000만 달러가 시카고 불스가 박봉에 대한 보상 겸 퇴직비로 지급한 3,300만 달러보다 높다. 오늘날 마이클 조던이 농반진반 신발장수 아저씨로 불리는 이유는 농구화 판매율 부동 1위 이기 때문 입니다.
이로 인해 에어 조던이 성공한 이후 업계 탑을 달리는 여러 운동선수들이 본인의 이름을 건 시그니처 브랜드를 제조사와 협업으로 출시하는게 유행했는데, 운동선수 중에서는 에어 조던의 아성에 근접조차 한 브랜드가 없다. 상단에 첨가된 사진처럼 2019년 기준으로는 농구선수 신발 협업 매출 기준으로 2위부터 10위까지를 전부 합해야 조던과 규모가 비슷해진다.조던 레트로가 패션화로 다시 한 번 인기를 끌며 에어 조던 매출이 비약적으로 상승한 2020년대 기준으로는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그나마 운동 외적인 협업에서는 조던의 아성에 근접한 기록이 있긴 하다. 아디다스가 유명 힙합 아티스트인 카니예 웨스트와 협업하여 이지부스트를 런칭하여 단기간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2021년에는 아디다스 신발 매출의 20%를 차지하는 등 조던의 아성을 살짝 위협한 적도 있다. 그러나 카니예 웨스트는 여러 구설수에 오르며 파급력이 떨어지고 아디다스와의 협업이 중단되어 에어 조던 같은 롱런에는 실패하게 된다. 심지어 에어 조던에 비견될만한 성공을 거둔 카니예마저 흑인 남성에게 조던을 신지 말라고 요구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아디다스와의 계약 중일 당시에도 조던 만큼은 신게 해달라고 팟캐스트에서 호소했던 적이 있다.그만큼 에어 조던 시리즈는 힙합 문화와 어우러지며 흑인 문화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필수 요소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통상적으로 은퇴한 운동선수는 네임밸류가 떨어지면서 협업의 가치도 떨어지고 결국 여기서 오는 수입이 줄게 되기 마련인데도 불구하고 에어 조던은 세월을 역행한다는 점도 고평가 받는 요소이다. 현역 시절 나이키의 아성을 넘보며 리복을 전성기로 이끌던 샤킬 오닐의 시리즈가 은퇴 이후 힘을 잃은 사례가 대표적이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은퇴하던 2016년에 나이키와 5년 연장 계약을 맺으며 시그니쳐 슈즈를 발매하고 1,600만 달러를 벌기도 했으나, 계약이 끝나는 해인 2021년에 코비의 유족들과 나이키 사이의 연장 계약 협상이 실패하기도 했다. 이후 1년 뒤인 2022년에 와서야 새로운 계약을 하게 된다. 코비 정도면 은퇴 이후에도 인기가 굉장히 높은 축에 속하는데다 조던보다 훨씬 이후에 은퇴했는데도 계약에 난항을 겪은 적이 있을 정도니, 은퇴 이후 고수익을 올려주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나이키를 끌고 가는 주요 자회사가 된 조던 브랜드와 조던이 얼마나 예외적인 존재인지 알 수 있다.
매출 일부의 로열티만 받는 조던조차 억만장자로 성장했으니, 실제로 제품을 디자인하고 판매하는 나이키의 입지는 더더욱 커졌다. 조던이 1980년대 처음 나이키와 계약할 때 나이키는 농구화 영역에 있어서는 1위 컨버스, 2위 아디다스에 많이 밀린 3위 수준의 기업이었다.그러나 마이클 조던의 최전성기를 거친 뒤 나이키는 농구화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로 올라서게 되며, 2003년 컨버스를 인수하고, 2023년 기준으로 나이키는 여러 스타들과 계약을 맺으며 NBA 선수가 착용하는 농구화 점유율의 75% 가까이를 과점하는데 성공한다.나이키 및 그와 협업한 선수들 68%, 조던 7.6%의 비중이다.
나이키는 조던 브랜드로 얻은 자금력과 네임밸류를 앞세워 다른 스포츠 용품 분야도 정복하고 있다. 테니스에선 로저 페더러, 골프에선 타이거 우즈, 축구에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다른 스포츠의 스타들과 계약하여 라이벌 아디다스를 제치고 독보적인 위상을 구축하게 된다.
에어조던 농구의 실요성
에어 조던은 어떤 모델이든 간에 출시될 당시의 최고의 기술이 동원되어 만들어졌다. 하지만 에어 조던 10까지의 모델의 경우, 당대 최고 기술이라고 해봤자 80, 90년대 기술이고, 신발 자체의 내구, 가격 등을 고려해 보면 현 시점에서는 실제 농구를 하기 위한 용도로 추천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멀리 갈 것 없이 마이클 조던 본인도 넷플릭스 다큐에서 1998년 간만에 에어 조던 1을 신고 경기하다가 발에 물집이 잡히고 피가 났다고 회상하기도 했으며, 프로 농구 선수들이 가끔 에어 조던 10 이전의 모델을 신고 경기에 나오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한두 시합 정도만 착용하며, 심한 경우 경기 중 한 쿼터만 신고 다시 현 세대 농구화로 갈아 신고 나오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리고 사실 나이키에서도 레트로 모델은 이젠 말이 농구화지 2020년대 기준으론 아디다스 슈퍼스타처럼 그냥 농구화 라인업에서 파생된 패션 운동화 라인업으로 취급하고 있다. 그 일례로 아예 에어 맥스, 에어 포스 계열와 함께 대놓고 상품 택에 에어에 관한 경고 문구 중 “이 신발을 신고 운동을 하다가 에어가 파손될 가능성이 있으며 그럴 경우 A/S 불가” 정도의 내용을 담은 문구가 들어있다. 즉, 에어 조던 시리즈를 신고 운동하다가 에어가 파손되어도이는 6개월 보증기간 경과에 무관하게 보증 제외사항이란 이야기이다. 진짜 농구화 라인업의 경우에는 보증기간 이내라면 운동하다 에어가 파손되어도 교환처리를 해 준다. 그래서 한때 에어 맥스, 에어 포스, 에어 조던 이 신발들을 신을 때에는 점프나 달리기는 되도록 하지 말아야 하며 걸을 때도 조심조심 신어야 몇 년 이상 신을 수 있다는 것이 중론이었다. 뭐 아예 소모품으로 간주하고 자주 사겠다면야 의미없는 이야기이지만…
물론 본인이 농구용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쓰는 것은 개인의 자유지만, 진짜로 경기에 쓸만한 좋은 농구화를 원한다면 에어 조던 11 이후 농구화들이나 역시 조던 브랜드인 멜로, CP3, 와이낫제로, 자이언, 루카, 테이텀, 나이키 시그니쳐 라인인 북, 르브론, KD, 카이리, PG, 줌프릭, 자, G.T. 컷, 사브리나, 코비, 아디다스의 경우는 디로즈, 데임, 하든, D.O.N, 트레이 영, AE, 퓨마의 경우에는 라멜로, 안타 스포츠의 경우는 카이, KT, 언더아머의 경우에는 커리 등 최신 모델 농구화들이 기능적인 측면에서 훨씬 더 좋고, 구하기도 더 쉽다.
다만 에어 조던 11 이후의 모델부터는 이야기가 좀 다르다. 이때부터는 전장 에어 혹은 줌 에어 등의 현재의 농구화와 별다를 것 없는 기술들이 적용되었고, 그 덕분에 현대에도 많은 NBA와 기타 프로 농구 선수들이 애용하고 있으며 특히 11~14의 경우 90년대 후반에 발매된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경기에서 모습을 간간히 드러내기도 한다. 이 경우에도 가격 문제는 따라 붙지만, 애초에 NBA 선수가 되면 별로 신경 쓸 문제는 아니기 때문에 크게 고려될 사항은 아니다. 사실 웬만한 이름있는 선수들은 개인 스폰서로부터 농구화를 계속 지급받으며, NBA 팀들은 그와 별개로 아예 팀 단위 계약을 해서 소속된 무명 선수들도 신발을 무료로 제공받기 때문에 경기용 신발은 사실상 무제한으로 쓸 수 있다고 보면 된다. 실제 대부분의 NBA 선수들은 같은 농구화를 2~3경기 정도만 신는게 보통이고, 아무리 오래 신어봤자 4~5경기 이상 신지 않는다고 한다. 그만큼 선수들이 농구화를 한계까지 쓴다는 뜻.
하지만 기술력의 발전으로 2010년대 이후 출시되는 레트로 모델들은 에어의 내구도가 비약적으로 상승해 아예 아웃솔 전체를 에어 쿠션으로 채운 재품도 나올 정도고 칼로 엄청 세게 찔러야 겨우 구멍 나는 수준이니 뛰지도 말고 점프도 하지 말라는 것은 옛날 이야기. 물론 그래도 기능적인 측면을 보완하는 데에 의미가 있을 뿐이며, 처음부터 기능을 중시하고 제작되는 최신 모델들의 기능성을 따라잡긴 어렵다. 고가의 고성능 농구화들은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그 농구화 특유의 기능들을 고려해 만들어진다. 시그니쳐 슈즈라면 선수와 선수를 따라하는 고객들에게 필요한 기능이 무엇인지를 고려해 발목보호, 접지력, 쿠셔닝 등 여러 기능 중 필요한 기능을 추가하고 약점은 보강한다. 예를 들어 가드용 농구화는 플레이 스타일을 감안해 가볍고 기동성이 좋은 로우컷으로 만들어지지만 발목보호 기능은 어느 정도 포기하고, 이를 디자인으로 어느 정도 극복한다.
그런데 올드 스쿨 모델들은 개발 당시의 기술적 한계로 인해 저런 식의 기능성 디자인이 최근 농구화들만큼 이뤄지지 않은채 설계된 모델들이다. 에어 조던의 고성능 모델들을 보면 밑창만 해도 고무 외에 가죽, 천, 플라스틱까지 여러 소재가 결합되어 만들어졌고, 디자인만 해도 충격이 분산되면서 가볍게 뛸 수 있도록 발의 볼 부분과 뒤꿈치 부분을 자연스럽게 감싸듯 만들어졌다. 그런데 에어 조던 1은 통짜 고무며 그냥 평평한 밑창이다. 여기에 에어를 넣는다고 해도 쿠셔닝을 보강하는데 한계가 있다. 또한 애초에 인체공학적이지 않은 디자인이기 때문에 디자인을 바꾸지 않는 이상 발이나 발목보호 기능 보강도 마찬가지이다. 즉, 내구도와 기능을 향상시켜 농구화로 쓸 순 있겠지만 최신 농구화들만큼 성능은 기대할 수 없다. 결론적으로 복각된 초창기 모델을 가볍게 슛을 하고 공을 튀기는 연습을 하는 정도까지는 사용해도 괜찮지만 본격적인 게임용으로 신기에는 여러 가지 제약이 많이 따르는 것이 현실이다.
물론 말년 보스턴 시절의 게리 페이튼은 시즌 내내 에어 조던 4가 메인 농구화였고, 코비 브라이언트도 아디다스 계약 종료 후 여러 브랜드의 신발을 신어보며 브랜드를 고르던 시절에 에어 조던 3나 심지어 더 예전 신발인 에어 포스, 컨버스의 웨폰까지도 신고 실제 경기를 뛰었다. 게다가 마이클 조던 본인도 나이를 많이 먹어 무릎이 안좋아 에어 조던 17, 18에 이중 줌 에어를 깔았으면서도 워싱턴 시절 에어 조던 3과 에어 조던 9도 자주 신었다. 가드 포지션 뿐만 아니라 7피트에 가까운 빅맨 라시드 월러스는 아예 2010년대에 은퇴할 때까지 나이키 에어 포스 1만 커리어 내내 신은 걸로 유명할 정도로 당연히 예전 농구화들도 실제 프로 경기에서도 사용할 수는 있긴 하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는 엄청 극소수이며, 농구화를 한계까지 사용하는 데다가 2m와 100kg이 넘는 프로 선수들이 실전 경기에서 현대 농구화에 비해 무겁고 기술력도 떨어지는 초창기 에어 조던을 대부분 신지 않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게다가 불편한 초창기 에어 조던 레트로 모델이 편안한 현대 농구화보다 정가 자체도 훨씬 비싸기 때문에 굳이 비싼 돈을 주고 불편함까지 감수하면서 농구를 할 필요는 전혀 없다.
에어 조던의 리드 디자이너 팅커 헷필드
처음에는 나이키에서 에어 조던의 제작을 망설였다. 그러나 마이클 조던의 에이전트 데이비드 포크는 조던이 가진 상징성과 새로운 마케팅 방법을 나이키 대표였던 필 나이트에게 설득하는데 성공했고, 마침내 수석 디자이너였던 피터 무어(Peter Moore)에 의해 에어 조던 1이 탄생했다. 5년 25만 달러 계약을 맺었던 조던은 광고 협찬의 대가로 자동차를 선물로 받았고, 1987년엔 7년 계약과 함께 한 켤레당 인세를 지급 받는 VIP가 됐다. 에어 조던 1은 당시로선 파격적인 흰색, 빨간색, 검은색이 배합된 제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것은 당시 NBA의 유니폼 규정을 위반했지만, 나이키에서는 홍보를 위하여 벌금을 대신 내주면서 조던에게 계속 에어 조던을 신겼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졌다. 자세한 건 에어 조던 1 문서를 참조하자.
에어 조던은 NBA에서 슈퍼스타로, 아니 전세계에서 스포츠 스타로 인정받으려면 자기 시그니처 농구화, 또는 자기 이름을 딴 스포츠 용품이 나올 정도가 돼야 한다는 하나의 지표가 되었다. 하킴 올라주원처럼 선수 본인의 의지에 따라 시그니처 발매를 거부하는 예외를 제외하면모든 스포츠 스타의 로망이라고 볼 수 있다. 현재 나이키에서는 에어 조던 외에 코비, 르브론, KD, 카이리, PG, 줌프릭, 자 등의 농구 선수들의 시그니쳐 슈즈들을 만들고 있다.
에어 조던 1, 2[자사 연결 보고서 기준.나이키 전체 매출의 14% 수준이며 단일 스포츠 브랜드 중에서 매출 기준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힌다. 아식스, 반스, 컨버스, 뉴발란스 등의 주요 스니커즈 브랜드보다 매출이 높다.카멜로 앤서니, 크리스 폴, 러셀 웨스트브룩, 자이언 윌리엄슨, 루카 돈치치가 대표적이며 웨스트브룩은 패션화가 시그니쳐로 나오기도 한다.
근래에는 이런 서브 모델들이 마구 튀어나오면서 브랜드의 이름값을 깎아먹는다고 욕을 얻어먹기도 한다.(…) 에어 조던 로열티 덕분에 조던은 2015년에 포브스 세계 억만장자 리스트에 운동 선수 출신으로는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실제로 아디다스와 계약이 파기된 이후 2024년에는 본인의 수제자인 트래비스 스캇의 캑터스 잭 T-REXX 에어 조던 캠페인에 모델로 등장하기도 했으며, 파파라치 샷에 의해 에어 조던을 상당히 자주 신고 있는 모습을 확인해볼 수 있다.2023년 영화 에어에도 관련 내용이 나온다.
추가로 언급하면 그렇다고 나이키가 듣보 수준은 아니고 런닝화 부문에서는 업계의 독보적 1위였다. 그러나 당시 런닝화와 농구화 시장 규모 차이도 있고, 나이키란 회사의 역사도 비교적 짧은 지라 스포츠기능화 부문은 아직 많이 밀렸고, 급성장했다보니 회사 차원에서 동원할 수 있는 현금 규모도 훨씬 적은 편이었다. 조던 본인이 아디다스 광팬으로 원래 아디다스와 계약하고 싶어했다는 건 유명한 얘기. 조던이 신인임에도 자신의 이름을 딴 시그니쳐 슈즈가 발매되는 등 파격적인 대우를 받은 것도 그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나이키가 잡으려고 했던 신인들은 스펜서 헤이우드와 매직 존슨이 있는데, 둘 다 많은 주식을 오퍼받았으나 매직은 거절하고 컨버스를 택했으며 헤이우드는 당시로선 거액이던 10만달러 현금을 택했다가 나중에 후회했다.
당시는 2010년대 이후 패션화로만 여겨지는 아디다스 슈퍼스타, 에어 포스 원 등이 농구화로도 널리 쓰이던 시절이다. 에어가 터졌다고 하는 현상을 말한다.하지만 현재는 CP3 시리즈가 단종되었다. 그러나 폴은 아직 에어 조던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지금도 CP3 시리즈를 착용하는 중. 반유대주의 논란으로 2022년 나이키와의 계약이 종료되었고, 카이리 8을 마지막으로 나이키 카이리 시리즈는 단종되었다. 이후 2023년 중국의 안타 스포츠로 이적해 2024년 봄, 자신의 새로운 시그니처 안타 카이 1을 출시했다. 참고로 첫 번째 컬러웨이인 아티스트 온 코트의 경우 리셀가가 조금 높다.
30~40만원대를 유지 중.사망 이후 코비의 아내 바네사 브라이언트가 나이키와 계약을 하였으며 최근 나오는 제품들의 경우 드로우로만 발매되며, 리셀가는 평균 20~30만원대를 유지 중이다. 나이키와 어빙이 계약을 종료하고, 안타 스포츠로 이적한 뒤 나온 새로운 시그니처이다. 실제로 경기 중 농구화가 두쪽 난 마누 지노빌리 같은 케이스도 있다. 다만 마누는 워낙 현란한 지그재그 스텝을 많이 밟아 농구화에 무리를 많이 주는 플레이를 하는 편인 것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유니폼 상하의와 신발의 색깔을 비슷하게 통일해야하며, 함께 뛰는 팀 메이트들의 신발과 비슷한 색깔의 신발을 신어야 한다.
엄격히 말하면, 하킴 올라주원은 저가형 농구화에도 자신의 이름을 새기도록 허가해 주는 등의 행동으로 자신의 이름을 고급화하지 않았다고 보는 편이 옳다. 현재도 조던 마니아들에게는 4, 6, 11이라는 경쟁자가 있지만 전세계적인 대중 인지도는 에어 조던 1이 제일 높다. 게다가 2020년대 들어 1980년대 레트로 문화가 유행하며 에어 조던 1의 인기도 덩크와 함께 높아졌다. 물론 1990년대 문화가 지배적으로 유행하던 시절인 2010년대 초반 즈음에는 4, 6, 11 등과 엎치락뒤치락 했던 적도 있긴 했었다. 팅커 햇필드는 피터 무어가 점프맨 로고를 디자인하던 순간을 떠올리며, “그는 그 로고의 힘을 너무 얕보았다.
스케치는 엉망이었지만 혼이 담겨있었다.”라고 회상했다. 평균 150만원 정도다.사실 가수분해는 PU 소재를 사용한 에어 조던 2부터 에어 조던 10까지 가지고 있는 최대 취약점이라고 할 수 있다. 에어 조던 5 파이어 레드가 서태웅 컬러이다. 이전에는 뇌피셜 바시티레드라고 되어있었으나 발매일자로 생각해봐도 연재 시에 등장할 수 있는 에어 조던 6 모델은 화이트 인프라레드가 맞다. 유일하게 시카고 시절에 실착하지 않았고, 특유의 심플한 디자인 때문에 한국 농구팬들 사이에서 조던 등산화(…)라는 오명을 얻기도 했다.
보통 1, 4, 6 등과 함께 인기가 많은 축에 든다. 허나 80s 레트로가 유행인 2020년대에 들어서는 1980년대에 출시된 1의 인기가 압도적으로 많다. 하지만 201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4, 6, 11의 인기가 1만큼 엄청 많았다. 이 기록은 한 시즌 최다 승 기록이었으나, 스테판 커리를 필두로 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15-16 시즌에 73승을 거두며 2위로 밀리게 되었다. 특히 DMP 패키지의 경우 점프맨이 무려 금색으로 되어 있다.
하지만 모 프로그램에서 힙합 가수 빈지노가 흰빨 모델을 신고나온 적이 있고 몇몇 슈즈 관련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도 인증샷이나 착용샷이 있어, 사실상 구매할 만한 여건이 되는 사람들은 전부 어떤 경로로든 구매했다고 보면 된다. 문제가 됐던 욱일심벌의 깔창 역시 해외 구매대행 사이트나 경매 사이트에서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 오히려 국내 발매 불가로 인한 희소성 증가로 인기 모델의 경우 국내 리셀 가격은 해외 리셀 가격보다 더 비싸기도 한다. 특히 신발 부제인 ‘라이징 선’은 50만원부터 시작한다.
하지만 욱일기에 대한 국내 여론이 압도적으로 좋지 않기 때문에 국내에서 에어 조던 12에 대한 여론은 좋지 않은 편이다. 특히 신발 앞코 부분의 점프맨 무늬가 지나치게 부각되어 플레잉 외 일상용으로 착용하기엔 거슬리기 때문에 일부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는 신상품이 절반 이하 가격에도 팔리곤 한다. 하지만 올라디포는 에어 조던의 메인 모델인 된 첫 시즌에서 대퇴사두근건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당하면서 전성기가 끝나버리고 만다.다른 1곳은 조던의 모회사인 나이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