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은 운명이 아니라 선택이다
건강은 운명이 아니라 선택이다
사람들이 죽는다는 것은 운명이지만 건강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사람들 중에는 옳지 않은 행동을 하면서 ‘그냥 냅둬라’, ‘나는 짧고 굵게 살란다’ 고 말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다.
술과 담배 그리고 스트레스로 이어지는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자들, 매스컴에서 심심찮게 나타나는 대마초 흡연자, 마약 투여자 등과 같이 건강을 운명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가끔씩 나타난다.
인간이 세상에 태어나서 얼마나 오래 살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세상 누구나 한 번쯤은 가져 보았을 것이다.
인간의 장수에 대한 욕심은 진시황의 불로초 이야기와 같이 인간 수명에 중요한 의미를 주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오래 산 사람중에서 기네스북에 등재된 사람은 미국의 모드 패리스 로즈라는 여성으로 115세에 사망했다.
비공개적으로 모든 자료들을 살펴보면 세상에서 가장 오래 산사람은 중국의 이충윤이란 노인으로 1680년에 태어나 1933년에 253세에 죽었으며, 성서에서 가장 장수한 사람은 므두셀라가 나오며, 187세에 맏아들 라멕을 낳고, 969살에 죽었다고 한다.
중국의 전설에 따르면 팽조(彭)는 800세까지 살았다고 한다. 그래서 팽조는 예로부터 중국에서는 장수하는 사람의 별칭이자 대명사로 쓰여졌다. 팽조라는 사람은 세상을 떠나면서 “평소에 베개를 너무 높이 베고, 침을 너무 멀리 뱉어 원기가 상한 탓에 천수를 누리지 못하고 죽는다.”며 후회하였다고 한다. 이런 팽조의 말에 후세 사람들에게 오래 살려면 ‘베개를 낮게 베고, 침을 멀리 뱉지 말라’는 설이 전해지고 있다. 팽조의 말처럼 베개를 높이 베고 자면 자는 동안에 목 근육이 긴장을 하여 시간이 지날수록 근육경련으로 이어져 나중에는 자고 일어나면 목이 굳어져 움직일 수 없을 정도이고, 움직이려면 목에 통증을 느껴 움직이지 못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경직된 근육이 풀리는 현상을 나이가 들어가면서 한두 번 경험하여 보았을 것이다.
그리고 침을 멀리 뱉지 말라고 하였는데 침을 뱉는 동시에 체내 에너지소모가 일어나면서 원기가 빠져나가는 현상이 나타나고, 침이 가지고 있는 성분 또한 중요하기 때문이다.
침이 가진 성분을 보면 아밀라제, 펩신, 프티알린과 뮤친 등의 효소와 10가지의 물질이 포함되어 있으며 입안에 소독작용을 하고, 음식물에 섞여 들어오는 독성물질들을 무기력화시키며 발암물질들을 비활성화 시키는 작용을 한다. 이 때문에 야외 활동 시 벌레나 모기에 물렸을 때, 바르는 약이 없을 경우 침을 발라주면 증상이 완화되는 현상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들이 평소에 흡연할 때 자주 침을 뱉는 행동을 하는데 이러한 행동은 체내 나쁜 세균이나 독소를 막아주는 몸 안의 우리편 병사들을 무더기로 죽이는 것이므로 아예 담배를 끊는 것이 건강을 선택하는 방법이다.
세계의 장수촌으로 알려져 있는 미국의 버몬드와 남미의 빌키밤바 및 구소련의 코카서스 지방에 살고 있는 장수인들의 건강비결은 공기가 맑고 좋은 환경에서 체온을 차게 하는 생활이다.
이들은 100세가 넘어도 평균 혈압이 보통의 건강인들의 60세 전후 수준에 지나지 않으며 거의 잔병을 앓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장수 집안에서 태어난 사람들은 선천적으로 장수할 수 있는 소지를 갖추고 있으며 장수인들은 특히 야채와 생선을 많이 섭취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 특히 장수인들이 많았었는데, 전쟁 때이어서 먹을 것이 충분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장수하게 된 이유는 육류 위주의 식사보다는 균형잡힌 저칼로리의 값이 싼 야채 위주의 식사를 하였기 때문으로 밝혀졌다.
장수촌의 노인들은 달걀을 좋아했는데 달걀은 핵산 식품으로 세포를 젊게 하는 역할을 한다.
장수노인들은 달걀섭취가 많고 성격면에서도 외향적이며, 명랑하고 남을 잘 도와주는 박애정신이 강하였으며 낙척전이라고 한다. 세계 장수촌 주민들의 생활특성은 세 지역 모두가 산으로 둘러싸인 해발 1,000m 이상의 고원분지였으며 모두 열심히 일하고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생활이었다. 장수인들의 주식은 잡곡이었고 비타민이나 다른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은 잡곡밥을 주로 섭취하고 있었으며 음식은 절대 배불리 먹지 않고, 야채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였다.
또한 물은 칼슘과 철분이 많이 함유된 미네랄 물을 섭취하고 기호품은 거의 입에 대지 않았으며 술은 적당히 마시고 마음에 평화를 갖고 열심히 일했다.
평균 수명이 세계 최고국가인 일본에서 100세 이상의 장수 인구가 1992년에는 지난해보다 527명이 늘어난 4,152명이라고 후생성에서 발표하였는데, 이 수치는 1963년과 비교하면 무려 27배나 증가한 것이다. 일본의 동경노인 종합연구소와 노인복지개발센터에서는 1981년의 100세 이상의 고령자 1,000명을 대상으로 장수의 원인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는데 그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지나간 일을 후회하거나 고민하지 않는다.
-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 편식하지 않고, 짜게 먹지 않는다.
특히, 일본에서 장수 지역으로 손꼽히는 야마나시켄과 우에오하라마찌 그리고 유주리 하라의 장수인들은 누룩과 보릿겨로 만든 음식물에서 비타민 E를 충분히 섭취하고, 육류와 설탕의 섭취가 매우 적었던 것이 장수의 원인으로 밝혀졌다.
이렇듯, 평균 수명의 연장은 개인 삶의 질을 높여 주고 다른 사람에 비해 오래 살 수 있는 특권을 누리게 해 준다. 따라서 개인의 건강이 나라의 건강이고, 나라의 건강이 전 세계인의 건강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으므로 일상에서 바른생활을 습관화하여 자신의 건강을 운명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스스로 선택해야 하겠다.
바른 생활(righteous life)의 방법들
1. 규칙적으로 매일 아침 ·점심·저녁식사를 3번하고, 간식은 하지 않는다.
2. 술을 마시지 않고, 마셔도 적당한 선에서 그만 마신다.
간에서 알코올이 분해되면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물질로 변하는데 아세트알데히드에 예민하게 작용하는 사람은 술을 조금만 마셔도 얼굴이 곧 붉어진다. 또한 아세트알데히드는 뇌세포를 파괴한다.
3. 적당한 운동을 1주일에 6일, 하루에 1회 꾸준히 한다.
4. 매일 7~8시간의 수면을 취한다.
① 여자 : 6~7시간
② 남자: 7~8시간
5. 일생동안 표준체중을 유지한다.
운동을 많이 하면 혈액 중에 HDL 콜레스테롤(고밀도 저단백 콜테스테롤)이 증가하여 혈관에 침착된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시켜 배설하기 때문에 동맥경화를 예방해 준다.
참조 : 그 이름도 유명한 A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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