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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몸은 순환이다

인간의 몸 구분

인간의 몸은 크게 상체와 하체로 나뉜다. 인체 형태 측정에서 보아 상체는 상지장이고, 하체는 하지장으로 불리운다. 상지장과 하지장을 측정하는 기준점 즉, 계측점은 대전자점으로 한다.

서 있는 자세로 앞·뒤로 다리를 흔들면 엉덩이 옆쪽에 골반 쪽으로 들어가는 지점이 있는데 그 지점을 대전자점이라고 한다. 이 지점은 대퇴골과 골반이 연결되는 지점으로 대퇴골두가 전구와 같이 동그랗게 생겨서 다리를 앞·뒤로 흔들면 생기는 것이다. 건강을 위한 몸을 상·하로 나눌 때는 알기 쉽게 배꼽(제점)을 중심으로 배꼽 위쪽의 상체를 이야기 할 때는 상수도라고 하며, 배꼽 아래쪽의 하체를 이야기 할 때는 하수도라고 이해하기 쉽게 구분할 수도 있다. 신체 전체를 상수도와 하수도로 나누었는데 몸에서 일어나는 신진대사가 잘 돌고 돌아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즉, 상수도는 들어오는 곳이고, 하수도는 내보내는 작용을 하는 곳이므로 몸에 들어오는 것들이 제대로 잘 나가야 건강한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것이다.

인간의 몸 순환 원칙

인간의 몸은 순환이므로 몇 가지 원칙이 있다.

예를 들면 배설작용과 배출작용이 있고, 동화작용과 이화작용, 심장에 의한 피의 길, 산소에 의한 호흡작용, 물이 들어왔다가 땀과 소변으로 나가는 현상과 몸에서 요구하는 갈증, 배고픔 그리고 체내 에너지대사 등이 있다.

배설작용은 땀과 소변이 있다. 땀은 땀샘에서 땀구멍을 통해 몸 밖으로 배설된다.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는 무조건 신체활동을 하여 땀을 흘려야 한다. 운동을 하지 않고 몸에서 나는 땀은 잘못된 것이다. 신체활동을 통한 땀과 사우나, 찜질방에서 흘리는 땀의 내용을 비교해보자.

신체활동을 하면 체온이 상승하고, 혈압이 올라가면서 맥박수가 증가하는데 계속해서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우리들은 신체 내의 열이 올라서 폭발해 버릴 것이다.

그러나 계속된 신체활동에 의한 체내 열의 증가는 땀으로 인해서 감소되는데 이때 체내 에너지대사에서 피로물질과 체내 노폐물, 체내 독소들이 땀으로 빠져 나가게 된다.

사우나와 찜질방에서 흘리는 땀은 체내 에너지대사를 억지로 변화시키면서 마그네슘, 칼슘, 칼륨, 인, 나트륨 같은 인체 기초대사에 필요한 물질을 땀과 함께 강제로 몸 밖으로 밀어 내는 것이다. 이렇게 빠져 나간 물질들은 체내의 기초대사의 균형을 무너지게 하며 몸을 허약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몸이 허약하게 되면 신체 내의 면역력과 자생력을 잃어버리게 되어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사우나와 찜질방에서 억지로 흘린 땀은 대단히 좋지 않은 것이다.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은 운동에 대한 지식이 없기 때문에 어떻게 하여야 할지 망설이게 되는데 땀과 산소를 생각하면 간단해진다. 땀은 무조건 운동을 하면 나와야 하는데 충분한 산소와 함께 완전 연소가 되면 체내 화학적 에너지 반응에 의해서 물과 이산화탄소가 남게 된다.

물은 우리 신체에서 땀이나 소변에 의해서 밖으로 내보내게 되고, 이산화탄소는 호흡에 의해 몸 밖으로 나가게 된다. 또한 산소가 부족해서 불완전 연소가 되면 체내 화학적 에너지 반응에 의해서 피로물질인 젖산이 체내에 쌓이게 되어 몸을 피곤하게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운동을 시작하면 반드시 땀을 흘려야 하며 운동으로 인한 땀은 우리 인체에 새로운 삶과 활력을 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운동을 시작하면 땀은 많이 흘릴수록 좋으며, 체내 에너지대사가 완전 연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산소를 충분히 호흡하면서 운동하여야 한다. 이것이 바로 유산소성 운동이라는 것이다.

깨끗하고 맑은 공기는 좋은 산소를 충분히 갖고 있기 때문에 운동을 할 때는 이런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몸에 신호가 오면 모든 것을 팽개치고서 깨끗하고, 맑은 공기가 있는 곳에서 운동을 하여 땀을 충분히 흘리자. 어떤 좋은 음식이나 약물보다도 운동을 하여 흘리는 땀은 신체 내의 흡수력과 면역력 및 자생력을 높여, 새로운 삶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처음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은 운동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질 수 있는데 이것을 없애기 위해서는 단순하게 생각하여야 한다.

운동에 대한 단순한 생각은 운동→ 땀 → 산소로 이해를 하면 될 것이다. 운동을 하면 땀을 흘리고, 산소를 마시게 되어 자신의 신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데 최대의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땀은 체력향상에는 도움을 주지 못하나 체온 조절, 체내의 노폐물제거 등과 같은 중요한 일을 한다.

① 체온 조절

② 체내 노폐물 제거

소변은 체내에 있는 2개의 신장(콩팥)에서 만들어지는데 체내 수분의 균형유지와 대사 노폐물을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① 체내 수분 균형유지

② 체내 대사 노폐물 배출

신장에서 하는 일들이 신체 내 각종 장기들보다 하는 일이 무척 많기 때문에 심장에서 피를 가장 많이 보내준다.

심장에서 내보내는 100%의 피를 신장에는 25%, 뇌에 5%, 간에 5% 정도인데 신장에 피가 많이 필요한 이유는 몸의 내적환경인 혈액 내의 여러 가지 물리·화학적 조건을 조절해야 되기 때문이다. 배설작용에 의한 소변은 신장에서 수뇨관과 방광, 요도를 통해 몸 밖으로 나간다.

배출작용으로는 대변이 있다.

대변은 밀어내기라고 하여 배출이라고 이야기한다.

대변으로 자신의 건강함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데 아침에 잠에서 깨어 일어남과 동시에 화장실로 가서 대변을 본다. 대변을 볼 때 시간은 30초 이상 지나면 변비증상이 있다고 보아야 하며, 한번에 가래떡같이 쭉 길게 나와야 한다. 가래떡같이 나오지 않고, 끊어져서 나오면 신체 내 약간의 문제가 있다는 신호라고 생각하여야 하며, 힘을 주고 대변을 오랫동안 보게 되면 또 문제가 있게 된다.

체내 에너지대사에는 동화작용과 이화작용이 있다.

① 동화작용: 동물과 식물들이 영양이 될 것을 외부로부터 몸 안으로 받아들여 각종 장기나 내장기관들의 고유의 성분으로 변화시키는 기능

② 이화작용: 체내조직 내에 들어온 물질들이 체내 분해과정을 거쳐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것    무료중계

가장 중요한 부분 심장

심장에 의한 피의 길은 순환의 대표적인 예이다.

사람에게 중요하지 않은 장기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을 말하라면 심장(Heart)이라 하겠다. 따라서 미국에서는 사랑하는 연인들끼리 “I love you all my heart”라는 애정 표현을 흔히 한다.

심장은 자신의 주먹 하나 크기 또는 두 주먹을 합쳤을 때의 크기이며, 종종 사랑의 징표로 하트라는 낭만적인 형태로 표현되기도 하지만, 생리학적으로 볼 때는 인체의 어느 기관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강하고 부지런하게 움직이는 생명의 펌프이다. 심장은 산소와 각종 영양물질을 지닌 혈액을 전신의 모든 조직과 장기에 공급하는 막중한 책임을 맡고 있다.

일반적으로 성인을 기준으로 하루 동안에 심장에서 각종 신체 내 기관에 보내지는 혈액의 길, 즉 핏줄의 총길이는 96,000km이다. 지구의 지름이 12,756km이니까 지구를 한 바퀴 도는데 40,000km라고 보면 지구둘레를 2번 돌고도 남을 만큼 핏줄의 총길이는 길다.

안정 시에 성인의 심장 박동 수는 1분에 70회 정도이며, 이를 1시간으로 환산하면 대략 4,200회이고, 하루에는 10만 번, 70세까지 산다고 볼 때 평균 26억 회 이상을 단 1초의 휴식도 없이 계속 움직이는 것이다. 전문적으로 심폐지구력 능력을 기른 운동선수를 예로 들어 보면, 안정 시에 심장 박동 수가 1분에 40~50회까지 낮아지게 된다.

심폐지구력이 좋은 운동선수가 안정 시 일반 성인보다 30회 정도 심박수가 적게 나타나는 이유는 휴식기간에는 심장이 30회 정도 일반 성인에 비해서 더 쉬고 있기 때문이다.

보통 일반인들의 심박수는 1시간에 약 4,200회, 하루에 약 10만번이다. 여기에서 최대 운동 시 일반 성인은 PWC(Physical Work Capacity 180)라고 하여 심장이 1분당 최대한 180회를 뛸 수 있는 반면, 전문 운동선수의 심장은 1분당 220~230회까지 뛸 수 있어 혈액이 많이 필요할 때는 일반 성인에 비해 전문 운동선수가 1분당 40회 이상을 더 일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내용들은 쉴 때는 심장을 충분히 쉬게 하고, 일을 할 때는 다른 사람보다 그 능력이 커진다는 것을 알 수 있어서 특별한 운동종목을 수행하면 심장의 능력과 크기가 증가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최대 운동에서 신체는 혈액을 많이 요구하게 되는데 이것은 혈액에서 운반되는 각종 영양소 및 산소를 충분하게 공급하여 줌으로써 운동능력이나 운동경기에서 승패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자신의 능력의 최대로 운동을 하거나 격렬한 활동을 할 때는 심장 박동수가 증가하는 것은 물론 평소 때보다 약 8배 이상이나 많은 혈액을 순환시키게 된다.

 

몸의 순환에 필적인 산소

몸의 순환에 있어서 중요한 요인 중에 하나가 산소이다.

인체는 호흡에 의해 산소 순환과 에너지를 만들어낸다. 호흡계는 기도와 폐로 구성되어 있고, 공기 중에서 산소를 얻어 혈액에 보내고, 혈액 중에 이산화탄소를 호흡에 의해 몸 밖으로 내보낸다.

기도를 통해 들어오는 산소를 받아들이는 곳이 폐이고, 가슴양쪽에 2개의 폐를 가지고 있으며, 2개의 폐를 얇게 종이처럼 잘라내면 그 크기가 축구장을 덮을 정도이다.

성인의 경우 크게 들숨과 날숨을 반복하는 심호흡 시에 약 3,600cc~6,500cc의 공기가 2개의 폐에 들어오게 되며, 1분당 호흡수는 개인차에 따라 12회~15회 정도이다.

그러나 인체 생리학자들에 의하면 갓난아이 시절에는 1분당 호흡수가 670회라고 한다.

갓난아이 때 1분당 호흡수가 670회라고 하는 이야기는 코로 숨을 쉬는 것 뿐만 아니라 뇌, 신장, 아랫배 등과 같이 몸 전체가 숨을 쉬었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어른이 되어 몸 전체 호흡이 아니라 가슴호흡 하게 되면서 옛날 갓난아이 때 호흡을 자연스럽게 잊어버린 것이다.

사람들은 주위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호흡을 통해 공기 중에 있는 21%의 산소를 들이마시고, 내쉴 때는 몸 안에 신진대사에서 만들어진 이산화탄소를 몸 밖으로 내보낸다. 반대로 나무나 초록 식물들은 이산화탄소를 받아들이고, 산소를 내뿜는다. 따라서 사람과 나무와 초록 식물들은 호흡작용이 정반대로 이루어져 나무와 초록 식물들이 사람의 몸을 매우 이롭게 만들어준다.

방귀

몸 밖으로 배출되는 것 중에 방귀가 있다.

방귀는 하루에 16번 정도 배출되는데 구성성분은 질소, 에탄, 이산화탄소, 수소, 암모니아, 황화수소, 스카톨, 인돌 등이며, 이 성분들이 악취의 주범이다. 방귀는 가스체로 장내용물의 발효에 의해 생겨난 가스와 음식물과 함께 입을 통해 들어온 공기가 혼합되어 항문을 통해 방출된다.

 

몸이 요구하는 대로 먹어야 한다

그리고 살다보면 몸에서 요구하는 때가 있다.

몸이 요구하는 대로 먹어야 한다. 목이 마르면 물을 마시고, 고기가 먹고 싶으면 먹고, 생선이나 과일이 먹고 싶으면 먹어야 한다. 만약 이를 거부하고 먹지 않는다면 신체 내 문제가 생기게 된다. 몸이 요구하는 것은 그만큼의 흡수력이 있다는 뜻이다. 가끔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 라는 사람들을 보게 된다. 이 말은 곧 체내 흡수력이 없다는 뜻으로 체내 신진대사가 멈춰서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는 것이다. 따라서 간단한 해결방법은 체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몸의 하수도로 빼내어 버린다면 반드시 몸의 상수도에서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이러한 단순한 원리가 몸의 순환이고 몸의 상수도와 하수도가 제 역할을 잘하게끔 만들어준다면 아무런 신체문제 없이 오랫동안 건강하게 살 수 있을 것이다.

 

참조: 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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